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소형 오피스텔 ‘리마크빌’이 시장의 주요 임차인인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마음을 읽어낸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개별 호실 분양이 일반적인 소형 오피스텔 시장에 프리미엄급 임대 전용 주거공간을 내세우고 있으며, 동대문을 시작으로 영등포, 부산 대연, 서울 관악까지 영역을 차츰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곳을 찾는 대부분이 젊은 직장인, 사업가이거나 대학생인 만큼 실내 편의시설이나 커뮤니티, 거주하기 편리한 입지 등으로 젊은 수요자들의 니즈를 공략했다고 볼 수 있다.
'리마크빌 영등포’에서는 1인가구의 생활 트렌드에 발맞춰 펫 존, 스마트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호텔 로비처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 등을 갖췄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홍보모델인 하석진과 함께 하는 가든 파티를 단지 내 야외 정원에서 진행해 입주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는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가전과 가구렌탈대행, 룸클리닝대행, 세탁대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T그룹의 강점을 살린 정보통신기술도 전 실에 적용된다. 기가(GiGA) 인터넷과 Wifi, IPTV(인터넷 TV) 서비스가 기본으로 적용돼 체감하는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고, 차 위치찾기, 피트니스 건강 체크 솔루션, 스마트택배·우편함, 태양열·LED 등을 통해 전기료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으며, 실내에 넓은 창문을 마련해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 받던 채광 및 환기 문제를 해결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초기 입주 비용을 줄였다.
또한 세대마다 스마트도어락이 설치돼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현관문을 열 수 있는 홈 IoT서비스도 적용으며, 개인이 임대사업을 하는 기존의 오피스텔이나 원룸과 달리 기업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거래사고가 없고 입주자들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리마크빌 영등포’는 대부분 입주가 완료된 상태로 남아 있는 일부 호실에 한해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도 가깝다.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 25~45㎡ 총 760실 규모다. 입주상담센터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 119(영등포동 8가 35-1)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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