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죽은 채권 소각 여부 조회하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6 18: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죽은채권 소각 여부 확인하세요"

SBI저축은행은 개인 소멸시효완성채권(죽은채권) 여부를 자사 홈페이지내에 구축된 대출채권 소각 여부 조회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조회시스템은 올해 1월 2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로 1년 간 운영된다.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23일 총 19445억원(차주수 11만7109명)에 이르는 개인 소멸시효완성채권을 소각한 바 있다. 이는 전(全)금융권을 통틀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죽은채권이 무상 소각된 것이다. 이로써 불법 추심에 노출됐던 약 12만명의 채권자들이 부채를 완전히 탕감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는 채무자들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일평균 10건 가량 조회가 이뤄지고 있다"며 "대다수 채무자들이 연락이 안 되거나 주거지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대출채권의 소각여부에 대한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BI저축은행 홈페이지에 방문한 뒤 홈페이지 좌측에 있는 '알려드립니다'를 클릭하고 '대출채권 소각여부 조회' 창으로 들어가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