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콘텐츠기업 문와쳐 문체부 장관 표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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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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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의 우수한 콘텐츠기업인 ‘문와쳐’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기업 운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기업에 주는 상이다.

주식회사 문와쳐는2008년 설립된 이래 영화 <블라인드>, <나는 증인이다>, 특촬물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웹드라마 <특근> 등의 작품을 제작한 콘텐츠기업이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기업입주시설에 입주한 기업이기도 하다.

2015년에 제작한 한중합작 영화 <나는 증인이다>는 중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되었고, 최종 박스오피스 21,525만 위안(한화 360억원)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촬물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은 EBS에서 방영되어 타겟시청률 14.9%를 기록하는 등 콘텐츠의 인기와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현재는 뮤지컬로 재탄생되어 서울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김인환 원장은 "고양시에서 지원한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업 지원기관으로써 보람을 느끼며, 2017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진흥원과 기업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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