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로고 코인 파우치' 5일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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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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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타벅스가 지난 1일 신년 상품으로 출시한 로고 코인 파우치가 출시 5일 만에 완판됐다.

이번에 출시된 로고 코인 파우치는 스타벅스의 코인초콜릿 6개가 들어 있는 인조가죽으로 된 동그란 파우치로, 금색과 은색 두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코인 초콜릿은 스타벅스에서 5개 묶음으로 틴케이스에 넣어 판매하던 상품이다. 스타벅스는 2017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리뉴얼한 로고 코인 파우치를 5만개 특별 제작했다.

별도의 홍보 없이 조용히 진열대에 자리잡고 있던 이 상품은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일주일도 되지 않아 전국 매장에서 전부 소진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1월 첫 주 현재, 스타벅스 내에서 단일 푸드 상품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기록됐다.

특히 이번 로고 코인 파우치는 동전 지갑이나, 이어폰 케이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는 점이 실구매자들의 SNS나 블로그 등에서 회자되면서, 고객들의 더 큰 관심과 주목을 받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타벅스 카테고리 푸드팀 이은정 팀장은 "신년을 맞이해 복주머니 콘셉트로 이번 파우치를 제작했는데 실용적으로 제작한 담당자의 아이디어가 적중해 많은 고객분들의 성원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실용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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