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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증권사, 점포 대형화로 고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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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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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5대 증권사들이 점포 대형화로 고객 서비스에 적극적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삼성동에서 NH금융플러스 삼성동금융센터를 개업한다. NH삼성동금융센터는 기존 강남의 테헤란로 GS타워 한티역 3개 지점을 통합했다. 고객들에게 개인자산관리는 물론 IB업무와 법무, 세무, 부동산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증권사들은 점포 대형화를 통해 고객에게 금융은 물론 IB, 법무, 세무, 부동산을 포함한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강북금융센터(을지로 교원내외빌딩), 강남금융센터(남부순환로 군인공제회관빌딩), 삼성타운금융센터(서초동 삼성타운) 등 대형 금융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과 합병하면서 IWC(Investment Wealth-Management Center) 부문을 신설하고 대형 복합점포(IWC 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KB증권도 KB금융그룹 차원에서 점포 대형화를 검토 중이다.

하나금융투자도 대치동의 2개 지점과 삼성동 1개 지점, 선릉역 1개 지점 등 4개 지점을 통합해 오는 2월 중순 선릉역에 선릉금융센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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