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은 출동건수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151명‣15명) 및 재산피해규모(53억 6천여만원‣12억 9천여만원) 또한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2015년 의정부화재와 같은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점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의 결실로 풀이된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0.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전기(25.9%), 기계(17.9%)적 요인이 뒤를 이었다.
구조출동은 전년 대비 1,004건이 증가한 5,363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인원 또한 45명이 증가한 788명으로 잠금장치개방이 228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구급출동도 1,396건이 증가한 24,430건으로 16,438명을 이송, 하루 평균 67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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