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이 회를 거듭할수록 달달한 커플로 발전해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극중 공유는 939세인 도깨비 김신 역으로, 김고은은 도깨비로 인해 태어나 도깨비를 무로 돌아가게 할 수 있는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도깨비의 칼을 뽑지 않으면 죽게 되는 운명인 지은탁은 스키장 사건(?)으로 김신의 사랑을 깨닫는다.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신과 지은탁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는 존재인 저승사자(이동욱)의 질투를 받으며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담은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도깨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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