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구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왼쪽)이 10월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저소득 여아 및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우리은행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굿네이버스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아이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우리아이행복적금에 가입하면 가입자에게 금융바우처가 지급되는 동시에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기금이 적립된다.
기부된 금액은 굿네이버스의 저소득 여아 및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후원된다. 참여 고객은 기부금이 국세청 홈텍스에 반영돼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자동적으로 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은 금융혜택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청소년들에게는 따뜻한 미래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금융을 통한 나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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