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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치과위생사, 체널 경북방송서 "치과위생사 정책적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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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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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타, 드럼 등 취미생활···환우들과 소통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동부치과에서 치과위생사로 근무하는 김미경 씨(55).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동부치과.

이곳에서 치과위생사로 근무하는 김미경씨의 이야기가 10일 오후 4시부터 체널 경북방송에서 다뤄졌다.
 

김미경 씨(55·왼쪽)는 10일 오후 4시 체널 경북방송에 초대돼 치과위생사의 정책적 개선요구도 이제는 논의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진주보건대 치과위생학과 출신인 김씨는 이날 녹화방송에서 "차아건강과 맟춤형 의료 서비스와 양질의 위생 관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문인으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병원을 찾은 손님들로부터 환한 미소로 환자와 상담하는 치과위생사로 유명하며, 장애인 환자를 위해 점자, 수화 등은 기본으로 구사한다.

그는 "환자와의 상담이 힘이들 때도 있지만 자긍심을 느낄 때도 많다"면서 "옛날보다는 치과위생사들의 복지는 좋아지고 있지만 근본적인 복지 대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치아 건강은 예방이 우선이며 치료 보다 예방의 목적으로 상담을 받고 있다"며 "치아예방 상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씨는 치과 위생사의 정책적 개선 요구도 이제는 논의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그는 "위생사 프리랜서 제도의 필요성을 많은 위생사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전문 치과위생사로서 프로정신을 가지고 치아건강 치료에 앞장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경씨는 난타, 드럼, 괭과리, 노래 등의 취미생활로 환우들과의 만남에 활력소가 돼 소통하는 위생사의 길을 가고 있다.


김씨는 난타, 드럼, 괭과리, 노래 등의 취미생활로 환우들과의 만남에 활력소가 돼 소통하는 위생사의 길을 가고 있다.

한편 그는 각종 의료신문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상담 세미나 강의 등 다양하고 특이한 위생사로 살아가는 멋진 삶의 치과 위생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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