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한국당 창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늘푸른한국당 창당대회에서 이재오.최병국 전 의원이 공동대표로 선출된 뒤 당 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11 jeong@yna.co.kr/2017-01-11 17:00:04/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늘푸른한국당이 11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재오·최병국 전 의원을 공동 대표로 선출했다.
이 공동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더 이상 권력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정치인들의 뒤를 따라다닐 필요도 없는 우리가 주인이 돼 우리가 원하는 나라를 만들어내는 당이 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분권형 개헌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늘푸른한국당은 분권형 개헌과 더불어 ▲행정구역 개편 ▲정부구조 개혁 ▲동반성장 ▲남북자유왕래 등을 5대 정책으로 제시했다. 또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분리하고 최고위원회는 20명 이내로 구성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당헌과 기본강령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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