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올해 말까지 강화읍과 길상면 14개 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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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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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236억 원 투입, 올해 상반기에 토지보상 완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강화읍과 길상면 일원 14개 지구에 총 236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도로 개설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강화읍 12개소, 길상면 2개소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 길이 4,300m, 폭 8.0~10m의 규모로 올해 상반기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이후 본격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도시계획도로현황[1]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도로개설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교통편익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본 도시계획도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용역과 도시계획시설관리계획변경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그리고 보상 열람 공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오는 3월 초부터 도로에 편입되는 297필지 2만6,970㎡에 대한 토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도로환경은 물론 구도심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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