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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북이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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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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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삼계탕 시식행사

▲23일 청주시 북이면기관단체협의회가 축산농가를 돕기위해 삼계탕을 점심으로 들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기관단체협의회(회장 김웅수)는 지속되는 AI(조류인플루엔자)로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 농가를 돕고 안전성을 홍보하고자 ‘닭고기 소비 촉진행사’를 23일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17일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된 AI는 현재 진정국면에 있으나, 약 55만수(청주시의 22%)에 이르는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는 북이면은 AI여파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컸으며, 특히 오리사육농가 2곳에서 AI가 발생하여 더욱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이날 행사는 함께 북이면기관단체장 및 북이면사무소 직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닭고기․오리고기 안정성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단지를 배부하였으며, 북이면사무소 구내식당에 모여 다함께 삼계탕을 시식을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AI 바이러스는 75도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하면 사멸하여 조리 후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섭취 시 인체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어 안전하다.

김웅수 북이면장은 “AI가 발생한 농장과 주변 지역 농장의 닭과 오리, 계란 등은 이동이 엄격히 통제된 상황에서 매몰, 폐기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다”고 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가금류 사육 농가를 위해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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