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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관 지하 1층 외래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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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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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성모병원 신관 지하 1층 외래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6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새로운 센터와 임상과는 여성건강센터(산부인과,유방∙갑상선외과) 안센터 (안과), 피부과 이다.

여성건강센터와 피부과는 여성의 신체 특성에 맞춰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빠른 진단 및 협진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원스톱 의료서비스도 가능하다. 안센터는 이전 진료실과 과밀화된 대기실을 크게 개선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병원 지하 1층에 본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새로운 통로가 신설되어 본관과 신관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하여 진료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과에서 첫 진료를 마친 환자 정모씨는 “성모병원은 안과를 자주 왔었는데, 올 때 마다 대기하는 환자가 많은데 장소가 너무 좁았었다"며 "오늘 진료를 받아보니 넓고 조용한 공간에서 대기 할 수 있어 훨씬 편해졌다. 이사하길 잘한 것 같다.” 라고 만족을 표했다.

의정부성모병원장 전해명 병원장은 “이번 신관 외래센터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본관 외래, 권역외상센터, 주차장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쳐 환자들에게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올해 첫 변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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