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식품 특허’통상실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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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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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지 잎차 등 특허기술 8건 통상실시 공고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라지 잎차 등을 이용해 농식품 특허8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농식품 특허기술의 실용화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식품 특허 8건에 대해 통상실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고 된 특허기술은 최근에 기능성 작물로 각광받는 아로니아의 가공품 개발과 관련된 특허기술로 아로니아의 떫은맛을 줄인 잼의 제조방도라지 잎차 등 특허기술 8건 통상실시 처분 공고법과 아로니아를 착즙할 때 수율을 향상시킨 주스 제조방법 그리고 알코올 분해력이 높은 균주를 이용한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등 이다.

그리고 충북의 주요 재배 작물인 고추의 가공품 개발기술로 올리고당이 생성되고 저장성이 향상된 고추장 제조방법과 고추즙을 이용한 고추잼 제조방법 등이 있다.

또한 도라지의 부산물인 잎을 가지고 생리활성이 개선된 도라지 잎차의 제조방법과 항산화성이 우수한 대추 혼합잼 제조방법 그리고 혈당 강하능 등 기능성이 함유된 와인 코팅 팽화과자 제조방법 등을 국내 농식품 가공업체의 신청을 받아서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으로 연락하거나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김영호 과장은 “이번에 공고된 특허기술 통상실시에 관심 있는 업체들이 신청하여 개발된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의 상품화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2월 중순경에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통상실시 계약을 추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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