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설 연휴 급수대책 추진…'계량기 보온재 덮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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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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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설 연휴기간 오는 27~30일 시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비상급수상황실을 설치해 민원처리, 긴급복구 조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또 배수지, 정수장, 취수장, 마을상수도 등 시설물을 사전 점검한다.

시는 비상근무조를 편성, 계량기 동파, 관로 파손 등 급수사고를 대비해 공무소와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영하 5도 이하의 날씨가 지속되면 수도계량기 동파가 우려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를 보온재로 덮어달라"며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면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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