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12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은 25일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새로운 유니폼 악세사리 넥타이와 스카프 등을 공개했다.[사진제공=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25일 운항승무원(조종사)과 객실승무원의 새로운 유니폼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새로 디자인한 액세서리는 운항승무원은 넥타이, 객실승무원은 넥타이와 스카프 등이다.
이번 액세서리 디자인 변경의 핵심은 돌과 섬, 파도(바람) 등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바탕으로, 빛의 파장과 반복되는 직선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주항공의 성장을 담아냈다.
또 실크 소재와 입체적인 패턴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액세서리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중견항공사로 나아가는 제주항공의 성장을 형상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더 많은 곳, 더 다양한 서비스로 승객을 모시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2006년 티셔츠 형태의 유니폼을 채택한 이후 2007년에 베이지색을 기본으로 한 단아한 정장 형태의 현재 유니폼으로 변경했으며, 이후에는 부분적으로 스카프 디자인을 변경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