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단, 제28회 알마티동계U대회 입촌식

[입촌식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선수단장 김지용)이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8일(현지시간) 오후 12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선수촌 중앙광장에서 선수단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에서 주최한 선수단 입촌식은 각국 선수단 입장, 선수촌장 환영 인사, 축하 공연, 선수단장 선물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용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입촌식을 가진 후 훈련 및 대회 참가, 경기 지원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 1월 26일에는 아이스하키, 컬링 2종목 35명이 입촌하였고, 27일에는 빙상, 스키 2종목 69명 및 본부임원 12명이 입촌을 완료했다.

한편, 29일 오후 7시 알마티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64개국 3,0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들은 11일간의 열전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