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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먹은 갤S7...주요기능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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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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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S7과 S7엣지를 대상으로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업데이트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는 지원 가능한 삼성 스마트 기기에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구체적 제품과 일정 등은 삼성멤버스 등을 통해 공지된다.

2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7.0 누가는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속도와 시스템 업데이트 속도를 향상시키는 등 최적화된 성능을 지원한다.

가장 큰 변화는 알림 창이 누가 업데이트로 더욱 유용해진다. 하나의 앱에서 여러 알림이 도착한 경우 이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보여준다.

많은 알림이 오더라도 화면에 쭉 나열되지 않으니 좀 더 깔끔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메시지에 답장하고 싶다면 알림 창에서 곧바로 작성, 회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상단에서 확인하는 빠른 설정 창도 새로워진다. 각종 연결이나 소리·진동 등을 선택하는 빠른 설정 창에서 더 상세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엔 와이파이를 켜고 끄는 설정만 가능했지만 이젠 빠른 설정 창에서 ‘와이파이’ 글자를 누르면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들을 보여준다.

특히‘설정’ 메뉴를 눌러 단계별로 들어가지 않아도 원하는 기능을 더 빠르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멀티 태스킹 기능이 강화되는 점도 특징이다. 화면을 나눠 2개 앱을 동시에 보는 멀티 윈도우를 이용할 때 분할 화면의 크기를 더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분할 화면 상태에서 다른 앱을 5개까지 팝업 창으로 볼 수 있어 여러 앱을 오가지 않아도 한 화면 안에서 여러 정보를 확인하기 편리하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는 더욱 강화됐다. 단순히 알림 유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알림 아이콘을 두 번 누르면 해당 기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음악 감상 중이라면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에서 멈춤·곡넘김 등 아이콘을 두 번 눌러 원하는 곡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패스도 갤럭시 S7에서 이용 할 수 있다. 삼성패스는 지문인식을 통해 쉽고 안전한 로그인과 사용자 인증을 지원한다.

우선 인터넷에서 사이트마다 ID와 패스워드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문 같은 사용자 생체 정보는 디지털 정보로 변환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삼성 녹스(Knox)에 안전하게 저장되므로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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