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표지사업 43억 투입으로 해상교통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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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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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인천항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교통환경 조성 및 이용자 중심의 항로표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4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수경기 진작,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등을 도모하기 위해 올 6월 이전까지 26억원을 조기 집행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장기 사용으로 노후화된 강화도해역의 등표 2기를 개량하고, 인천항 입구에 위치한 114년된 백암등표의 기초보강 및 표면처리도 실시한다.

또한, 유ㆍ무인대수선 공사를 통해 기능저하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등명기, 축전지 등 항로표지 장비용품을 적기 교체하여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 이승영 과장은 “항로표지사업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수요자 중심의 항로표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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