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VR 인증’ 등 국내외 기술특허 9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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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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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가상현실(VR) 장치 기반의 사용자 인증에 관한 기술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법인을 통해 자동입력 특허와 고객정보 판별 기술 특허 등 모바일 인증 관련 2건의 핵심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지난해에만 QR코드 스캔결제 기술특허를 비롯한 지문 분할저장 및 인증관련 핀테크 기술특허, 데이터 보관에 관한 암호화 특허와 발신번호 변조방지 특허, 일회용 신용카드 결제 보조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 그리고 사용자 인증 가상 키보드 보안 특허까지 올해 모바일 결제와 인증, 보안에 관한 총 9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 측은 모바일 관련 신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래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다날 최병우 대표는 “최근 취득한 가상현실 장치 기반의 사용자 인증에 관한 특허는 새로운 소비나 구매 패턴에 앞선 미래 기술로, 향후 고객들이 VR기기를 통한 금융거래나 구매 및 결제시 다날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또 “이번 특허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사업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다날은 지난해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 주관의 ‘2016 이노베이션어워드’에서 ‘모바일 분야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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