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선 테마주 이틀 연속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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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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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포기로 대선 관련 정치테마주가 이틀 연속 급격하게 요동쳤다. 

3일 반기문 테마주 지엔코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제한폭(-29.89%)까지 떨어진 2475원을 기록했다.

성문전자(-29.81%), 한창(-29.65%), 씨씨에스(-27.48%), 파인디앤씨(-26.65%) 등 다른 반기문주들 역시 이틀째 폭락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관련주는 장 중반부터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전날 12% 넘게 급락한 DSR과 DSR제강은 각각 9.96%, 3.37% 오른 채로 거래를 마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우리들휴브레인(8.26%)과 우리들제약(4.44%) 역시 강세 마감했다.

전날만 해도 9.93%, 9.15%씩 급등했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테마주 인터엠(-8.89%)과 디젠스(-7.24%)는 급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급락(-11.08%)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테마주 KD건설은 이날 거래제한폭(29.76%)까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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