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CL 출전권 박탈 확정·CAS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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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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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 2차전 전북 현대 모터스 대 알아인의 경기. 전북 최철순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전북 현대가 결국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국제중재스포츠재판소(CAS)는 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의 항소를 기각한다. 전북은 2017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AFC 독립기구인 출전관리기구는 지난 1월 “전북의 ACL 출전권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북 소속 스카우트의 심판 매수 사태와 관련해 법원 유죄 판결이 난 데 따른 조치였다.

2016 ACL에서 정상에 오른 전북은 CAS의 결정을 기다렸지만 결국 아시아 최고의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전북의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발되면서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4위인 울산 현대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울산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구장에서 키치SC의의 단판 승부를 통해 조별리그 출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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