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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흘곶어촌마을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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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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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지난 8일 경기 안산시 흘곶어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정연대 사장(첫줄 왼쪽에서 네번째) [사진제공=코스콤]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코스콤은 지난 8일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흘곶어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코스콤은 이날 흘곶마을 어촌계 사무실 뒷마당 지붕공사와 마을회관 베란다 샤시 설치 등을 위한 10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앞으로는 ▲마을 특산물 구입 ▲어촌일손돕기 ▲마을 환경개선 ▲마을 발전기금 후원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총 250가구, 4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흘곶마을은 포도, 김, 바지락, 낙지, 어류 등을 특산품으로 생산하는 반농반어 형태의 마을로 자립기반이 취약해 코스콤 자매마을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011년 강원 춘천시 명월마을과 농촌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구입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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