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100층 던전 ‘비탄의 탑’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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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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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넥슨은 9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100층으로 구성된 특수 던전 ‘비탄의 탑’을 추가했다.

지난 ‘2016 던파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된 ‘비탄의 탑’은 11주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100명의 유저 캐릭터가 각 층마다 탑을 지키는 몬스터로 등장한다.

90레벨 이상 유저부터 참여 가능하며, 각 층에 위치한 몬스터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한 층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층을 완료할 때마다 ‘천년의 한걸음’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50층과 100층에 도달하면 ‘천년의 세월’을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천년의 한걸음’과 ‘천년의 세월’은 80~90레벨의 타입별 에픽 등급 무기와 귀걸이 등을 얻을 수 있는 ‘항아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절망의 탑’의 보상 아이템 상향 등의 개편을 실시하고, 오는 2일까지 매주 1회 게임 접속 시 ‘절망의 탑’의 한 층을 완료해 주는 ‘시모나의 보증서’와 횟수 제한 없이 추가 입장을 가능하게 하는 ‘시모나의 추천서’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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