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계양구로 2015년 1872명에서 2016년 3547명을 취업시켜 89.5%(1675명)의 크게 증가했고, 남동구가 7759명을 취업시켜 전년대비 81.9%(3493명)가 증가했다.
이어서 서구가 8251명으로 33.9%(2090명), 남구가 2703명으로 20.8%(465명)씩 각각 증가했으며, 지난 해 3월 일자리센터를 설치한 강화군은 전문직업상담사를 고용하여 124명을 취업시켰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9개 군·구 모두가 취업실적이 10%이상 상승한 결과 뒤에는 지역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를 찾아다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일자리담당 공무원 열정과 직업상담사의 정성과 땀이 배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관내 일자리알선기관은 인천시, 군·구 일자리센터 10곳,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3곳,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각각 8곳이 있으며, 유·무료 직업소개소가 489곳 있다.
일자리를 찾는 시민과 인재를 찾는 기업은 인천시일자리종합센터(☎1600-1982)나 군·구 일자리센터를 포함한 공공일자리지원기관에 연락을 하면 무료로 일자리정보와 인재를 소개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3월부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지역내에서 개최되는 채용행사정보를 매월 정리하고, 각 기관과 공유하여 시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내 채용지원행사 공동개최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