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2016년 발행 ELS 99.3% 5.7% 수익률로 조기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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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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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016년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 가운데 조기상환일이 도래한 ELS의 99.3%가 연 평균 5.7%(세전) 수익률로 조기상환 됐다고 16일 밝혔다.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2016년에 한해 동안 발행한 ELS(공모+사모) 중 조기상환일이 도래한 ELS 599개를 분석한 결과 595개 ELS가 조기상환 돼 99.3% 상환율을 보였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479개 ELS가 조기상환이 이루어져 99.4% 상환율을 보였으며 올해는 지난 9일 기준 116개 ELS가 상환돼 98.3% 상환율을 기록했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나, 상환 수익률은 2016년 5.8%, 2017년 5%로 평균 연 5.7%를 보이며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16년 5월부터 본격 발행된 리자드(일명 도마뱀) ELS는 평가일이 도래한 45개 모두가 상환됐다. 리자드형은 하락장에서 수익을 일정 부분 포기하고, 원금을 최대한 회수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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