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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정책위원회 신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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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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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1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정책위원회 위원과 시장 권한대행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정책위원회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발전에 대한 정책위원회의 자문과 정책연구 및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포천시정책위원회 위원장인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2017년은 포천시의 새로운 발전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4월에는 민선6기 시정을 이끌어갈 시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실시되며, 6월에는 16만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포천 역사상 첫 고속도로 시대가 열리게 된다.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기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물류, 관광분야 발전으로 5조4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9천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K-디자인빌리지사업 본격 착수, 섬유·패션산업 특구 지정, 포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을 비롯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정책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하였는데, 우선 2016년도 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정책위원의 연구과제 수행비를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시정에 반영된 제안이나 우수제안을 선정후 추가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내실 있는 정책제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위원의 자율 연구과제를 통한 일방적 정책제안이 아닌 실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후 특정한 주제를 정하여 정책연구과제를 의뢰하는 등 시정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제시와 함께 내실 있는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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