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2016년 12월 말 기준 도에 등록된 297개 정기간행물로, 정상발행 여부와 관계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정기간행물의 정상발행과 관련해서는 신문, 잡지가 등록된 간별에 맞게 발행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지를 살핀다.
인터넷신문은 홈페이지 개설 및 주간 단위로 기사를 게재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 따라 신문, 잡지사업자는 3월 8일까지 발행실태 조사서와 발행한 정기간행물을 제출해야 하고, 인터넷신문은 도가 직접 홈페이지를 자체 점검한다.
도는 미납본 정기간행물, 우편물이 반송된 경우, 장기 미발행인 경우,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에는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해 적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기간행물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미운영, 법규 미준수 등 부실 언론사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발행실태 점검을 통해 건전한 지역언론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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