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차츰 날씨가 풀리면서 조깅, 사이클, 등산 등으로 겨우내 움츠린 몸을 풀려는 야외 운동족이 늘고 있다.
19일 G마켓에 따르면, 2월 1~16일간 근력∙유산소 운동 관련 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 특히 마라톤화는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112%) 급증했고 러닝화도 27% 판매 신장했다. 줄넘기 판매는 145%, 만보기 124%, 에너지보충제는 75% 각각 증가했다.
이에 G마켓은 오는 26일까지 ‘스포츠 슈퍼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봄맞이 운동족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패션잡화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5만원 이상 스포츠의류 및 운동화 구입 시 최대 2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우선 ‘푸마TX-3 운동화’는 68% 할인된 1만8900원에, ‘컨버스 척테일러 시즈널데님하이’는 60% 할인된 2만9800원 특가로 선보인다. 특히 ‘리복 스니커즈 4종’은 5만68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데일리 티셔츠로 활용도가 높은 ‘케이스위스 티셔츠 6종’도 최대 70%까지 할인, 1만원 대에 판매한다.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레깅스는 남녀 제품 모두 3만원대에 판매하며 23일에는 나이키 간절기 의류를, 24일에는 데상트 간절기 의류를 각각 4만원 대에 선보인다.
G마켓은 또한 26일까지 인기 스포츠 보충제도 할인 판매한다. 옵티멈뉴트리션의 '골드스탠다드웨이 2.27kg'은 7만4900원에, BSN의 ‘신타6엣지 1.8kg'는 6만4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제품 구입 후 배송박스에 동봉되는 티셔츠교환권을 지참해 ‘2017년 스포엑스’ 박람회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옵티멈뉴트리션과 BSN의 기능성 티셔츠를 증정한다. 해당 박람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교환권을 들고 ‘글랜비아’ 부스를 찾으면 된다.
이진영 G마켓 리빙레저실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야외활동 및 스포츠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인기 상품들을 한데 모아 특가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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