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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전경[사진=한국가스공사]
이날 체결식에는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자원개발 관련 시장 및 기술 정보 공유, 공동 사업 및 기술과제 발굴을 위한 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한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와 포스코대우는 지난 1997년 오만 LNG프로젝트 사업의 지분투자로 인연을 맺은 후, 2001년 미얀마 A-1, A-3 가스전 개발사업에 참여해 돈독한 신뢰를 구축했다"며 "양사 협력이 자원개발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사업은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사업 공동 진출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가스공사는 상업생산이 시작된 2013년 이래 지금까지 2억 달러 이상의 누적매출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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