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국제해운 허브 발걸음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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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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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항구 컨테이너부두에 정박해 하역작업중인 'MSC마야'호[사진=칭다오신문]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국제해운 허브로의 발걸음이 가팔라지고 있다. 

칭다오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칭다오시 선박운송력이 51만4000중량톤(DWT)이 늘어나 659만7000DWT에 달했다. 또한 해상 컨테이너항로가 20개 추가로 늘어나 전체 항로가 172개에 달했다.

항구 화물물동량, 컨테이너 물동량도 각각 51억1000만t, 1805만 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에 달했다. 

칭다오시 정부는 지난 2014년말 칭다오 국제해운서비스센터 설립을 비준했다. 이곳은 현재 칭다오 전체 해운산업에 해운 정보 제공, 해운거래 행위 규범, 해운무역금융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칭다오 해운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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