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61회’왕빛나,김승수에“당신 잘못으로 당신과 하진이 헤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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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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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61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1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61회에선 백민희(왕빛나 분)가 자신의 죄가 드러난 상황에서 모든 잘못을 차도윤(김승수 분)에게 뒤집어 씌우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최정우(박정철 분)는 차혜린(엄채영 분)이 자신의 딸임을 알고 이것저것 음식을 사줬다. 차혜린은 “배 불러요. 다 못 먹어요”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리고 말했다. 차혜린은 “나 초콜릿 싫어해요”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나도 그런데”라고 말했다.

차혜린은 최정우에게 “저는 지금처럼 사는 것이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네가 원하는 대로 될거야”라고 말했다.

서 여사(정애연 분)는 최정우에게 “너 그렇다고 흔들리는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최정우는 “걱정 안 해도 돼”라며 “내 딸이라는 거 아니까 기분이 이상한데”라고 말했다.

서 여사는 “너 하진 씨한테 하진 씨 아이 백민희가 유괴한 거 말했어?”라며 “그렇게 하지 못할거면 내가 정리할게”라고 밝혔다.

KBS '다시 첫사랑'에서 백민희는 차혜린이 최정우에게 그렇게 말한 것을 알고 “잘 했어”라며 “너는 네 힘으로 네 자리 지킨거야”라고 말했다.

이하진(명세빈 분)은 스카웃 하기로 한 회사로부터 스카웃 취소 통보를 받았다. 이 때 김영숙(서이숙 분)이 와서 “내가 스카우 취소시켰어요”라고 말했다.

김영숙은 최정우에게 “그 아가씨 어디서도 능력 발휘 못할거야”라고 협박했다. 이 때 서 여사가 최정우에게 “세무조사 나왔어”라고 알렸다.

차도윤은 최정우에게 “나는 최정우 씨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진 씨에게는 좋은 사람이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장 대표(박상면 분)에게 “이런 실수 한 번만 더하면 당신 감옥에 처 넣을거에요”라며 “하진이 아이 나한테 데려와요. 하진이가 그 애가 자기 아들인 것을 알기 전에”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저는 못합니다”라고 말했지만 백민희는 “당신이 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이하진을 불러내 “하진 씨! 이제 하진 씨하고 어디든 같이 갈 일 없어요. 사귄 것도 아니니 정리할 것이 없어서 깔끔하긴 하네요. 오늘이 우리 만나는 거 마지막이에요”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다른 사람에게 나쁜 놈이면 하진 씨에게도 나쁜 놈이에요”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백민희에게 “왜 어머니에게 이식 수술하게 만든 겁니까?”라고 물으며 수술 동의자가 백민희로 돼 있는 김말순(김보미 분) 수술 동의서를 보여줬다.

차도윤은 백민희에게 “왜 하진이한테 위장 결혼까지 시킨 겁니까?”라고 물었다. 차도윤은 “어머니 이식 수술하게 만들고 하진이 위장결혼 시키고 모두 하진이와 나를 갈라놓으려 한 거 아닙니까?”라고 추궁했다. 백민희는 “이게 다 당신 때문이야?”라며 “이하진이 자기 애 지우고 위장 결혼까지 안 했으면 나도 이렇게 하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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