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액토즈소프트가 올해 e스포츠 사업에 진출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의 구오 하이빈 대표이사는 "e스포츠 플랫폼(기간 서비스)으로서 브랜드를 구축하고 한국·중국 대항전이나 글로벌 대회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1996년 설립된 액토즈는 1998년 인기 RPG(롤플레잉게임) '미르의 전설'을 개발한 곳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중국 샨다게임즈의 자회사다.
또한 구오 대표는 e스포츠의 종목으로는 '오버워치'나 '리그오브레전드'(LOL)와 같은 타사의 인기 게임을 도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사업 자금은 모회사 샨다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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