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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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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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7년도 경기도자율방재단 연합회 정기총회가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 및 상호간 협력 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시·군 방재단장과 담당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한상철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은 그간 기상 특보시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과 응급복구 작업, 여름철 수난구조와 겨울철 제설작업 등 적극적이고 자벌적 참여를 통해 도민의 피해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따듯한 굿모닝 경기도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활동실적이 우수한 시·군 방재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최우수상은 양평군, 우수상 이천시, 장려상 성남시, 김포시, 안성시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은 세월호 사고, 메르스 사태, 울산 지역 태풍피해 수습지원 등에 많은 도움을 줬고 생활주변의 안전 위험 요인들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재난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방재단은 31개 시·군에 6,97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험지역 예찰, 재난시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 AI 발생 초소순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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