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첫사랑 67회' 하진, 도윤에 "아이 찾아줘"…민희, 장대표에 "해외로 떠나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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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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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다시 첫사랑' 이하진(명세빈)이 차도윤(김승수)에게 도움을 청했다.

1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67회에서 이하진은 가온이(최승훈)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의 아이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자신의 힘으로 가온이를 데려간 장대표(박상면)를 찾을 수 없자, 차도윤을 찾아간 이하진은 가온이가 자신들의 아이임을 밝힌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이하진은 "찾아. 장현수 그 사람이 데려갔어. 나 그 사람 흔적도 못찾겠어.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라며 오열한다. 

아이가 죽었다고 알고 있던 차도윤은 크게 놀라고, 이하진은 "살아있어. 살아서 돌아왔어. 죽은 줄 알았는데 뺏기고도 그 기억까지 다 지웠는데 그 아이가 살아서 자기 발로 나한테 걸어왔어. 빨리 찾아야해. 더 멀리 가기 전에 찾아야해"라고 말한다. 

차도윤은 거듭 아이의 존재에 대해 묻고, 이하진은 "그래. 가온이. 우리 아기 얘기야. 찾아. 찾아줘. 도윤씨는 힘 있잖아. 사람 동원하든 뭘하든 찾을 수 있잖아"라며 부탁한다. 이에 차도윤은 "그래 찾아줄게. 내가 찾아줄게"라며 이하진을 안아준다. 
 

[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특히 백민희(왕빛나)는 장대표를 불러 "어떻게 된거예요. 도윤씨에게 꼬리를 밟힌거예요. 이하진한테 꼬리를 밟힌거예요"라며 윽박지른다. 

이어 백민희는 "당신 사람 찾는데 최고라면서요. 그러면 당연히 숨는데도 최고 아닌가요? 비행기표예요. 그 아이 데리고 어디든 떠나요"라며 비행기표를 내민다. 

한편,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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