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제26회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2일 오전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과 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제26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2725명과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학부별 학사보고, 나의 다짐 및 교수성실교육 선언, 입학성정 우수자 장학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의 다짐 및 교수성실교육' 선언은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의 포부와 교수들의 교육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입학식 후에는 학과별로 '비전위크(Vision Week)'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비전위크'는 신입생의 올바른 대학생활의 첫 걸음을 위해 준비한 경복대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김경복 부총장은 축사에서 "2017학년도 경복대 신입생들이 훌륭한 교수님들의 지도와 선배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인재가 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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