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정 누군가했더니…박영수·이정미 개인신상 공개-야구방망이 시위 주도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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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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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기정 자윤청년연합대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기정 대표는 지난달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박영수 특별검사와 이정미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의 개인 신상을 공개한 인물이다. 

당시 장기정 대표는 박영수 특검의 집 주소를 공개하며 야구 방망이 시위를 주도했고, 며칠 뒤 이정미 권한대행의 집 주소를 공개하며 "착각해서 다른 데 가지 말고 정확히 XX아파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6일 청년당 공동준비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야구방망이 집회 백색테러 행위자 고발 기자회견 및 고발장 제출'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정 대표 등 보수단체를 특수공무방해, 특수협박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고발 당한 정기정 대표 역시 이날 이들을 형법 90조 내란 예비, 음모, 선전, 선동 혐의로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반드시 긴급체포하여 수사해달라"고 맞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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