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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에버랜드, ‘키즈빌리지 구축∙콘텐츠 제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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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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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웅진씽크빅 윤새봄 대표(왼쪽)와 에버랜드 조병학 부사장]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웅진씽크빅과 에버랜드는 ‘키즈빌리지(가칭)’ 구축과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사용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키즈빌리지’는 오는 5월 에버랜드 내에 150평 규모로 오픈될 예정이고, 옹달샘을 주요 콘셉트로 어린이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돕는 네 가지 주제의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키즈빌리지’에서는 비밀의 숲 탐험, 미디어 체험 전시 등을 통해 신체와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고 문학관련 작품과 책, 교구 등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웅진씽크빅에서 출판한 어린이 책은 물론 스마트 독서∙학습 융합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에서 제공하는 모든 디지털 콘텐츠, e-북, 교구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북클럽 회원들에게 에버랜드의 동물원, 식물원, 놀이기구 등을 책과 연계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소개하고, 에버랜드를 이용할 때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웅진북클럽 회원들에게 더욱 다양한 제휴 혜택은 물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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