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채권혼합형 랩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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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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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3일 채권혼합형 구조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랩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폴리원(Folione)글로벌10과 Folione글로벌30으로, 국내상장 글로벌상장지수펀드(ETF) 등 위험자산에 10%, 30% 한도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채권펀드를 이용하여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며, 위험자산은 주로 국내상장 ETF를 이용하여 헤지펀드의 주요 전략인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사용한다.

경기지표를 스코어링하는 폴리원모델의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의 투자타이밍을 결정하는 Folione랩의 투자대상을 글로벌로 확대하고 변동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김분도 미래에셋대우 랩운용팀장은 "Folione글로벌10·30 랩은 미래에셋대우 랩운용팀에서 기관자금을 위탁 받아 운용하는 컨셉을 개인고객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들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최저가입금액은 1000만 원, 수수료는 ‘Folione글로벌10’이 연 0.5%, ‘Folione글로벌30’은 연 0.7%이다.

금융상품 투자결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품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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