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동명대와 클라우드 해양플랜트 운영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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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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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다쏘시스템은 동명대학교와 클라우드 기반 해양플랜트 운영 및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가상시스템 기술기반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쏘시스템과 동명대학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기술, 인력양성, 정보 교류 등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및 기업 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삼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운영 및 공동 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산학연계 활동을 통해 실무 현장과 교육 기관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는 한편 학생 및 퇴직자 대상 구직‧창업 활동 지원을 통해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한다.

양측은 해양플랜트 운영 및 유지보수 산업 저변 확대를 통해 전문기업과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관련 사업 수출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1년 720억원을 투자해 대구 최초의 해외기업 조선해양산업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 다쏘시스템은 과감한 투자와 3D 시뮬레이션 기술 노하우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시스템을 3D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기반 단일 플랫폼상에서 모두 구현되도록 돕는다.

조영빈 다쏘시스템 대표는 “대한민국 해양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해양플랜트 운영 및 유지보수 산업 육성 과정에 동명대학교와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새로운 분야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거돈 동명대학교 총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관련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산업 진출 확대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 대표적인 산학연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플랜트 운영 및 유지보수 관련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50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3.6%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소시스템과 동명대 관계자들이 MOU 체결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다쏘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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