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판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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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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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시즌 그랜드세일 등 관광 활성화 마케팅 전개

경북관광공사는 16일 대명리조트에서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판촉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관관공사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6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2017년 1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판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관광여건을 감안한 외래 관광시장 동향과 국내 관광객 유치 대책방안을 공유했다.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벚꽃축제(3. 31~4. 9)와 봄 여행주간(4. 29~5. 14),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11. 9~12. 3) 기간 동안의 관광객 유치전략과 마케팅 협력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판촉회의를 통해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와 국내 관광 붐업 효과를 위해 입주업체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벚꽃시즌 맞이 그랜드세일’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간은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오는 4월 1일부터 봄 여행주간인 5월 14일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봄을 맞아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단지 내 숙박업체 및 레저시설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촉회의를 주재한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전무이사는 “이번 판촉회의는 본격적인 관광성수기를 맞아 대고객 서비스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체들과 상생, 협력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경북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경주시와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와 함께하는 판촉회의를 매 분기마다 개최해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일본의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돌며 세일즈콜을 실시해 벚꽃마라톤과 연계해 2000여 명의 일본관광객을 확보했으며 이달에는 말레이시아, 대만 등 현지 마케팅에 집중해 외래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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