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정유미 "예능 찍는다는 생각 거의 안 들어…며칠 더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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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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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정유미[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정유미가 첫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인 ‘윤식당’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제작발표회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인데 나영석 PD님께 연락 받았을 때, 윤여정 선배님께서 나오신다고 해서 관심이 가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식당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궁금하기도 했고,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기회가 되겠다는 마음에 갔었다”며 “식당을 해보니까 예능을 찍는다는 생각은 거의 안 들더라. 며칠 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식당’은 나영석 PD팀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2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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