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36여만 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관내 양성평등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지난 16일 양성평등기금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은 ▲온 마을이 평등하게 함께 키우는 양성평등프로그램 ‘호(好)락(樂)호(好)락(樂)’(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맞이 교실(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폭력없는 고품격 서구 함박웃음 우리들 세상(서인천가족상담소)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서구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사업이다.
지원이 결정된 단체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후 사업비 교부신청을 통해 다음 달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서구의 양성평등기금은 2009년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권익증진 등을 목적으로 조성하여, 2015년 기금목표액 10억 원을 조성·완료, 작년 첫 공모사업을 실시해 3개 단체에 총 2,11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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