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21일 부산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플러스) 특화사업 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진 발대식은 특화사업에 동참하는 26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부산, 울산, 경남근로자건강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종사자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는 등 각 기관별 역할에 충실히 특화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건강+(플러스) 특화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 실무협의를 통해 장기요양기관 26개 기관(283명)이 참여해, 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관리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내용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전문인력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신체적, 심리적 소진상태를 관리하고, 예방해 건강한 장기요양종사자가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수발하고 질높은 장기요양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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