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신하균과 김고은이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
22일 두 사람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하균과 김고은은 지난 2월말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멀어져 지난 2월말 헤어졌다. 결별했지만 선후배 사이로는 지낼 예정이다.
신하균과 김고은은 지난해 8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지난 2월 결별했다. 두 사람은 무려 17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한 연인으로 당시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신하균은 1974년생으로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했으며 영화 ‘복수는 나의 것’ ‘고지전’ ‘박수칠 때 떠나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영화 ‘7호실’과 ‘악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하며 당시 파격적인 노출 연기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았다. 이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남 변호사’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며 내공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tvN ‘치즈인더트랩’으로 브라운관에 진출했으며, 특히 지난 1월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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