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주택 서민 내집 마련 꿈 실현시킬 것'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을 완화해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시키겠다'는 새로운 공약을 내놨다.

이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이 5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에 매우 불리하게 돼 있어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산산이 조각내고 있다”면서 “10년공공임대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을 5년공공임대와 동일한 수준으로 제도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특히 “10년공공임대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으로 인해 공공개발이익과 시세 차익 모두 건설사업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10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을 5년 공공임대와 동일한 수준으로 제도화 해 20평대 아파트 하나를 장만하기 위해 평생을 열심히 살아온 무주택서민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