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신규 시스템 ‘기억의 섬’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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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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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Cookie Run: OvenBreak)'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 기반의 신규 시스템 ‘기억의 섬’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기억의 섬은 쿠키의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탄탄하면서도 감성적인 스토리와 러닝 외의 새로운 플레이가 함께 결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억의 섬의 첫 주인공은 ‘히어로맛 쿠키’로, 히어로의 꿈을 키우고 성장하게 된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기억의 섬에 입장해 미션들을 하나씩 수행해나가다 보면, ‘히어로맛 쿠키’의 기억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미션이 등장한다. 해당 미션은 정해진 쿠키와 펫 조합으로만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규칙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특별 미션이 시작되면 쿠키의 기억 일부가 애니메이션으로 재생되는데, 미션에 성공한 후에는 이 기억의 결말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기억의 섬은 기존 랜드3에 진입한 유저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마다 다른 쿠키의 기억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와 특별한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내달 9일까지 ‘히어로맛 쿠키’ 기억 속에 등장하는 수트 컨셉의 캐릭터 스킨도 한정 판매된다. 해당 스킨은 장착 시 추가 능력을 얻을 수 있는 희소 아이템으로, 초대 이벤트의 보상으로도 획득 가능하다. 더불어 레전드 등급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신규 레전드 쿠키 2종 ‘바람궁수 쿠키’와 ‘달빛술사 쿠키’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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