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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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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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원환)가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와 주차장 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경찰서와 지구대를 비롯해 안양종합운동장,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어르신 주차구역 132면을 설치했다.

안양시는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제6조의 2에 따라 ‘어르신을 포함한 여성·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 관련 조례가 제정돼 있다.

경찰은 병원,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어르신 주차구역 169면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안양시 조례에 근거해 향우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추가 설치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원환 서장은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어르신 주차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교통약자인 어르신 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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