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에 신동욱 "위험하기 짝이 없는 재활용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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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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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  “문재인·안철수 재활용 타이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의 양자대결 구도가 전망되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올렸다.

그는 “文측 ‘안철수는 보조 타이어’… 安측 ‘문재인은 펑크난 타이어’ 아니라 문재인·안철수 재활용타이어”라며 “고무만 입혔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위험하기 짝이 없는 타이어”라고 꼬집었다.

이어 “불법 타이어는 불에 태워 폐기시키는 게 사람 구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8일 안 전 공동대표는 국민의당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득표율 74.49%를 얻으며 3연승을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에서 득표율 60.2%를 기록하며 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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