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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전 제주시장 강모씨(67)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입건, 조사중에 있다.
강씨는 시생활체육회가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보조금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부하 직원에게 편의를 봐주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추가로 입건된 공무원들도 생활체육회가 이같은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아내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체육회 비리와 관련 조사를 받은 전현직 공무원은 모두 9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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